'애로송 가수' 정희라…충격적인 가사에 고개 숙인 할매들 ('진격의 할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채널S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 '29금 노래'로 100만 장 이상 판매기록을 세운 가수 정희라, "귀신이 보인다"며 끊임없이 충격적인 썰을 풀어내는 사연자가 찾아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를 경악하게 만든다.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애로송 가수' 정희라가 국민할매 트리오와 만났다. 정희라는 무려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는 '29금송'을 열창했고, 충격적인 가사에 김영옥 나문희는 고개를 들지 못했고, 박정수는 "어머나"만 연신 외치며 어쩔 줄 몰랐다. 정희라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신문을 보지' '크다고 좋은가' '야구 몽뎅이' 등 자신의 명곡들을 나열해 할매들의 본성을 깨워냈다. '29금 노래'의 강자 정희라의 고민은 무엇이길래 할매들을 찾아왔을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이어 "20년째 귀신이 보인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사연자는"발이 쑥 올라가길래 밑을 살짝 봤더니, 귀신이 제 다리를 들고 쭈욱 일어나고 있었다"라고 귀신 목격담을 실감나게 들려주었다. 사연자는 끊임없이 귀신 목격담을 전해 할매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고, 박정수는 "진짜야 이게?"라며 거짓말이길 바랐다.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고 국민할매들을 찾아온 사연자들의 정체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진격의 할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채널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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