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도전할 것"…최필립, 나우엔터와 전속계약 '활동 재개'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최필립(43)이 나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동을 재개한다.

최필립은 최근 나우엔터테인먼트(대표 신승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FA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육아와 둘째 출산에 전념해온 최필립은 소속사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그는 지상파와 종편, OTT 등 멀티 플랫폼 시대를 맞아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최필립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해 '소울메이트' '경성스캔들' '내일도 승리' '불어라 미풍아' '신과의 약속'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2019년 MBC 드라마 '월컴2라이프'에서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나와 주목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E채널 '찐한친구'에서 허당기 있는 반전 매력으로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필립은 소속사 나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껏 전문직 역할을 주로 했지만, 악역이나 결핍 있는 캐릭터도 소화할 자신이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도 거침없이 도전하는 2022년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우엔터테인먼트 신승훈 대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온 최필립과 한 식구가 돼 든든하다. 앞으로도 그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나우엔터테인먼트의 동반자로서 함께 하게 된 최필립 배우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19년, 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사진 = 나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