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논란' 용준형, 근황? 산불 피해에 천만원 기부했다 "작은 힘이라도 보탤게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구 비스트) 출신 용준형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용준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오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1,000만 원의 기부금 송금을 인증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작은 힘이라도 보탤게요. 다들 안전하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으나, 2019년 3월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이며 현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탈퇴 당시 소속사 측은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 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용준형은 2021년 11월 소속사와도 전속계약 종료, 결별했다.

[사진 = 용준형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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