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와 결혼은 원더풀”, 17살 연하 인권변호사 “쌍둥이 낳고 행복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61)의 17살 연하 인권변호사 부인인 아말 클루니(44)가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5일(현지시간) 타임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결혼은 훌륭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조지 클루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감을 주고 힘이 되어준다. 우리에게는 사랑과 웃음으로 가득 찬 집이 있다”고 했다.

이들은 4살 쌍둥이 엘라와 알렉산더를 키우고 있다.

그는 “내가 상상할 수 있었던 것 이상의 기쁨이다. 내 인생에서 위대한 사랑을 찾은 것과 엄마가 된 것에 대해 너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내가 균형을 잡는 방법이다”라고 했다.

조지 클루니도 부인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그는 2021년 마크 마론과의 WTF 팟캐스트에서 “아내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비범하고,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성이다. 나는 결혼하고 싶지 않았고 아이를 갖고 싶지도 않았다. 그리고 나서 이 특별한 사람이 내 삶에 걸어 들어왔고, 나는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를 만난 순간부터 모든 것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조지 클루니는 1989년 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다가 1993년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레바논계 영국인 인권변호사인 아말 클루니는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와 뉴욕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CBS 선데이 모닝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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