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투약' 가인, 2년만의 근황 포착…브아걸 멤버 만났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본명 손가인·35)의 근황이 1년여 만에 공개됐다.

멤버 제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rowneyedgirls #16thanniversary"란 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6주년을 맞이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룹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최근 근황이 공개되지 않았던 가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가인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8월까지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벌금 100만 원의 처벌을 받은 바 있다. 이 사실이 지난해 알려졌고, 당시 가인은 소속사를 통해 "그간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고백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사진 = 제아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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