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선우용여, 돈 주니까 열심히 한다고" 폭로('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지난 2015년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우용여, 이경실, 이승신, 김지선은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선우용여에게 "'세바퀴'가 첫 예능이었다고?"라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그럼~"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섭외 받고 어땠는지?"라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그런데 나는 사실 예능이든 드라마든 맨 처음에 연락 온 걸로 OK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선우용여 선생님이 항상 '나가서 열심히 해야지. 뭐 나를 위해서 해? 돈 주잖아 돈!"이라고 폭로했고, 선우용여는 이를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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