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에릭 바나, “살인자에서 경찰로 돌아오다!”1차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로이' '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손꼽히는 에릭 바나 주연의 '드라이'가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드 와이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드라이'가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드라이'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고향을 떠났던 연방 경찰 ‘에런’이 친구 ‘루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20년 만에 돌아오면서 드러나기 시작한 두 개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총을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에릭 바나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나를 찾아줘' '인비저블 맨' 제작진’이라는 문구를 통해 믿고 보는 웰메이드 스릴러 제작진들의 손에서 또 하나의 감각적인 미스터리 스릴러가 탄생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백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월드 와이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만큼 세계를 매료시킨 이야기가 어떻게 영화로 재탄생했을지 기대를 불러일으키며, 실제로 ‘호주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영화의 흥행은 재미와 작품성을 입증한다. 또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금방이라도 총을 겨눌 듯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에릭 바나의 모습은 ‘살인자에서 경찰로 돌아오다’라는 문구와 어우러지며 그가 간직한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드라이'는 스릴러 명가 제작진, 베스트셀러 원작 그리고 할리우드 대표 배우의 완벽한 3박자 호흡을 예고하며 올 3월 극장가를 물들일 웰메이드 영화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1차 포스터를 공개한 '드라이'는 오는 3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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