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한강뷰 럭셔리 자택 공개→"작년에 힘든 일" 스캔들 간접 언급 ('당나귀귀') [종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용건의 럭셔리 하우스가 방송 최초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3MC 김숙, 전현무, 허재가 1대 MC 김용건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의 집에 찾아간 전현무는 "방송에서 이 집이 공개되는 건 최초"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용건의 집은 가장 먼저 입 떡 벌어지는 시티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대편에는 한강뷰가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김숙은 복도를 따라 벽에 걸린 그림들을 보며 "갤러리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이어 핫한 작가의 작품을 발견한 뒤 "작품 보는 눈이 남다르시다"고 말을 건넸다. 김용건은 "작년에 힘든 일 있을 때 늘 여기 보고 내가 기도했다"고 전했다.

이후 공개된 김용건의 옷장에는 옷이 빼곡하게 정리돼 있었다. 출연진들은 "아웃렛 매장보다 옷이 많다"며 깜짝 놀랐다. 김용건은 3MC에게 옷을 입어본 뒤 즉석에서 옷을 선물했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선물 받은 코트가 680만 원대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사실 살짝 배가 안 잠겼는데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김숙과 전현무, 허재는 김용건을 향해 세배를 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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