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파격 스릴러 '아망떼', 3월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님포매니악'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스테이시 마틴’ 주연의 웰메이드 파격 스릴러 '아망떼'가 오는 3월로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비주얼의 시선을 사로 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 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2020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 초청작으로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영화 '아망떼'는 세자르 여우 주연상 수상 출신의 배우 겸 감독 니콜 가르시아의 작품.

니콜 가르시아는 프랑스 출신 여배우로 '마지막 날''트루 시크릿'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2016년 밀레나 아구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달나라에 사는 여인'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연출력까지 인정 받은 바 있다.

한편, 옛 여인 시몬과 남편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자 리사 역에는 '님포매니악'에서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데뷔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목 받아온 배우 ‘스테이시 마틴’이 맡았으며, 리사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며 그녀와 남편 사이에서 위험한 사랑을 하는 시몬 역은 '이브 생 로랑''서른아홉, 열아홉''완벽한 거짓말'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 준 훈남 외모의 배우 ‘피에르 니네이’가 맡았다.

리사의 남편 레들러 역은 '피아니스트'로 제 54회 칸 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랑스 최고의 배우 '브느와 마지멜'이 맡아 리사를 사이에 두고 시몬과 대치하는 감정 연기를 보여 줄 예정.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 시몬과 헤어진 후 새롭게 레들러와 결혼한 리사가 운명처럼 시몬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삼각관계를 다룬 로맨스 스릴러 '아망떼'가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포스터는 두 남녀의 매혹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번 포스터는 리사(스테이시 마틴)와 시몬(피에르 니네이)이 얼굴을 맞대고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갈망하듯 바라보는 가운데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라는 카피는 두 남녀의 위험하고 위태로운 사랑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세 남녀의 아찔하고 위험한 사랑을 예고하고 있는 웰메이드 파격 스릴러 '아망떼'는 3월 개봉한다.

[사진 = 블루라벨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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