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1명, 주말·휴일 및 21일 14명 추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 10개 구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0명대로 올라섰다.

KBL은 21일 1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했다. 선수 12명, 코칭스태프 2명 등 총 14명이다. 18일 17시 기준 누적 합계 77명이었으니, 이날까지 누적합계 91명이다. 구단별 확진자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KBL은 2월 들어 구성원들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 결국 15일을 끝으로 국가대표팀 휴식기에 조금 빨리 돌입했다. 6경기가 연기됐고, 아직 새로운 일정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확진자들 중에선 국가대표 최종엔트리,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도 다수다 .

결국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예비엔트리 중에서 코로나19에 확진 되지 않은 선수들을 모두 2023 FIBA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 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1라운드 A조 1~4차전에 파견하기로 했다. 그러나 대표팀 소집 이후에도 확진자들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KBL 엠블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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