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임신 중인 배우 이정현(42)이 지인의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6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저의 또 다른 지인언니께서 축복이👶 이유식기를 선물해 주셨어요…😭❤"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말 너무 갖고 싶었던 놋그릇 세트여용"이라는 그는 "제 요리책에도 짧게 설명드렸지만 울나라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놋그릇은 살균 소독 효과도 있어서 아이들 이유식기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 임금님들 밥상에 독이 들면 숟가락 색이 변했다고 하고요~ 숟가락을 입에 물고 있으면 아기입병 치료에도 효과를 본다고도 하네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아용식기 세트는 없었는데…유기가 향균이라며 콕 찍어서 보내주시니…센스 넘치는 언니의 선물…❤ 정말 넘 감사드리고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 정말 넘 감사드려요 온니❤❤❤"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놋그릇 선물을 들고 활짝 웃는 이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우아한 원피스를 입고 살짝 뽐낸 D라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임신 중기"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2세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이정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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