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편지에 감동…달달함 초과 "당뇨 걸리겠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39)가 감동의 편지를 공개했다.

14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당뇨 걸리겠th!!!!! 사랑하는 모든 🌧 땡큐 Thank you for your chocolate"이라는 글을 남겼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일본 팬들로부터 초콜릿 선물과 편지를 받은 비다. "드라마 촬영이 끝났다고 들었는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이번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송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등의 멘트가 눈길을 끈다.

일본 팬들은 "코로나의 기세가 멈추지 않아 올해도 만나는 것은 어렵겠지만, 일본에서 모두 응원하고 있다"라며 "초콜릿을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조금만 보낸다. 가족들과 먹어 달라. 지훈씨와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늘 바란다"라고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비는 팬들의 진심이 담긴 러브레터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남긴 모습이다.

한편 비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하고 있다. 배우 김태희(41)와 지난 2017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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