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집 데이트하며 환호 "김민석 동메달 자랑스러워"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손담비(38)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3) 감독 예비부부가 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를 시청했다.

8일 오후 이규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미터 김민석 동메달~ 유럽 선수들을 다 제치고 당당히 3위를 차지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은 강하다. 자랑스럽다~^^ 수고했다~"라며 "오랜만에 소리질러서 목이 아프네~ 1위, 2위 네덜란드 선수들도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국가대표 김민석 선수는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손담비는 "👏👏👏😍😍😍😍😍"라는 댓글을 남겼다. 두 사람은 함께 올림픽 경기를 시청했다. 손담비 또한 개인 SNS에 이규혁과 똑같은 장소, 구도의 사진을 올리며 "스피드 스케이팅 으아아아아 너무 축하해요"라고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손담비와 이규혁은 오는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손담비, 이규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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