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를 호소했다.

4일 오전 유나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격리 치료 중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유나는 "4일 차쯤 짜파게티를 끓였는데 맛이 안 났다"라며 "그 이후로 카레도 생마늘도 맛이 안 느껴졌다. 휴 그래도 8일 차다"라고 전했다. 미각 상실 증상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 유나다.

앞서 지난달 28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유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며 "백신은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다. 다른 멤버 유정, 은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속적인 검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유나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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