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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본선행 조기확정 유력…레바논 원정서 1-0 승리
22-01-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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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축구의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이 임박했다.

한국은 27일 오후(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뮤니시펄 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레바논전에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과 황의조는 선제 결승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5승2무(승점 17점)를 기록해 아직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지 않은 이란(승점 16점)을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8차전에서 승리하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또한 28일 열리는 경기에서 조 3위 아랍에미리트(UAE)가 시리아에 패할 경우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게 된다.

한국은 레바논을 상대로 황의조와 조규성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권창훈,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이용은 수비를 책임졌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한국은 전반 8분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이재성은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마타르에 막혔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한국은 전반 15분 황의조가 이용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마타르에게 막혔다. 전반 28분에는 권창훈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대각선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전반 30분에는 황인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레바논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은 후반전 종반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레바논은 전반 38분 미첼이 골문앞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것을 멜키가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한국은 전반전 추가시간 조규성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조규성은 황의조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잡고 레바논 수비를 꾸준히 공략했다. 한국은 후반 26분 이용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올린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후반 33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권창훈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옆그물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황의조가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은 골키퍼 마타르에게 막혔다.

한국은 전반 37분 황의조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한국은 경기 종반까지 레바논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조규성.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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