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100만 돌파, "설 연휴까지 장기 흥행 질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올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1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월24일(월)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4,237명을 기록하며 한국 관객들의 꾸준한 ‘킹스맨’ 사랑과 함께 남다른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개봉 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올 겨울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과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당당히 지켜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설 연휴까지 멈추지 않는 장기 흥행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이 기대된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매튜 본 감독이 탁월한 안목으로 선택한 신예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완벽한 조합을 선보여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선사한다.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완전히 새로운 '킹스맨'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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