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4관왕' 임영웅, '감미로운 목소리' [MD화보]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임영웅은 OST상, 트로트상, 본상, 인기상을 차지해 4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데뷔 후 첫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에 대해 "2022년에 뜻깊은 본상을 받게 됐다. 정말 늘 사랑해주시는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다. 항상 이렇게 사랑 보내주신 덕분에 뜻깊은 상 하나 더 추가하게 됐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께 정말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다양한 곳에서 여러분께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올해도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 제가 4관왕 이에요

▲ 훤칠한 기럭지

▲ 귀여운 인형 안고

▲ 본상에 이어 인기상 까지

▲ 감미로운 목소리

▲ 화려한 조명 받으며

한편, 임영웅은 최근 교통사고 현장에서 응급처치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한 승합차가 복수의 차량들을 추돌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근처를 지나던 임영웅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에게 최초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대처를해 운전자의 목숨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다.

[사진 = 스포츠서울]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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