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광고? 작년에만 19개 찍었다" ('신과 한판')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박군이 자신의 광고 개수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과 한판'에서는 강철 사나이 트로트 가수 박군이 출격,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도경완은 "저는 다른 건 안 부럽다. 그런데 그 짧은 기간에 광고를 그렇게 많이 찍느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군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열몇 개 정도 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나는 이것도 참 마음에 안 든다. 광고라는 것은 출연료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을 한다.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한다는 게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추궁했다. 광희는 자신의 광고 개수가 11개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제서야 박군은 "개수로는 19개다"며 "지난해 이모님들과 보일러 광고도 찍었다"고 실토했다. 김구라는 "단기간에 열몇 개의 광고를 찍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N '신과 한판'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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