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잠실 출신 라비가 스케이트 실력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본격적으로 ‘제1회 동계놀림픽’ 빙상 3종 경기가 열렸다.

스켈레톤에 이은 두 번째 경기는 피겨 스케이팅으로 멤버들은 진짜 스케이트를 신고 경기에 임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이 “근데 다들 스케이트 잘 타? 난 못 타”라고 하자 문세윤은 라비를 향해 “넌 잠실 사람이니까 무조건 타지?”라고 물었다.

이에 라비는 “그럼 자주 탔지. 난 본토지”라고 대답했고, 문세윤은 “잠실 사람은 무조건 타더라고”라며 부러워했다.

스케이트를 신은 라비는 부드러운 스케이팅에 매끄러운 턴까지 선보이며 실력을 뽐냈고, 이에 문세윤은 “나도 잠실에서 태어났어야 되는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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