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조이, 웨딩드레스 자태 전격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본명 박수영·26)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깜짝 공개했다.

조이는 21일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이모티콘(💍)만 적은 채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찍은 사진들이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화려한 티아라를 쓴 채 조이가 러블리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조이의 청순 미모가 단연 돋보인다.

촬영 때문에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조이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 인플루언서 겸 인터넷 쇼핑몰 대표 성미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조이는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30)와 열애 중이다.

지난해 8월 언론 보도가 난 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했는데, 당시 조이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난 게 조심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저보다도 러비들이 더 놀랐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라는 속내를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조이는 "지금껏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러비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소망하며 팬들에게 "갑작스레 놀라게 해서 너무 미안하구 오늘 하루 여러가지 걱정으로 심란해할 거 같아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더 걱정 안되게 제가 더 많이 노력할게요"라고 다짐했다.

[사진 = 조이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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