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푸스, 싱글 '라이트 스위치' 발매 "가장 개인적인 앨범"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래미 후보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새 생글을 발매했다.

20일(현지 시간) 찰리 푸스 새 싱글 '라이트 스위치(Light Switch)'가 공개됐다. '라이트 스위치'는 찰리 푸스가 프로듀싱했으며 오랜 기간 협업을 이어온 제이캐쉬(JKash),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작곡가인 제이크 토리(Jake Torrey)도 참여했다. 팔세토 창법과 속도감 있는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이 특징이다.

앞서 찰리 푸스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이번 '라이트 스위치'의 작곡 과정을 낱낱이 공개했다. "곡 작업 도중에 이 곡을 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팬들이 마치 저와 함께 작곡한 것처럼, 처음부터 이 노래에 참여했다고 느끼도록 했다"라는 그는 "이번 앨범이 현재까지 발매한 제 앨범 중 가장 개인적인 앨범이다. 진정한 제 자신의 음악을 발매할 기회가 없었지만, 이 앨범의 모든 곡에는 제 개성에 멜로디가 가미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위켄드(The Weeknd), 도자 캣(Doja Cat)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크리스티안 브레슬라우어(Christian Breslauer) 감독이 짝사랑의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아 냈다.

30세가 된 찰리 푸스는 4회의 그래미 후보와 다이아몬드 인증, 20회의 플래티넘을 기록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를 3회 수상했으며 골든 글로브 후보에도 올랐다. 최근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곡 '스테이(Stay)'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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