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7년 전 "세 아이 아빠 되고 싶다" 소름 돋는 예언 ('원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이홍기의 플레이리스트 원스'에 출격한다.

FT아일랜드는 21일 오후 8시 케이블채널 MBC M에서 방송되는 '원스'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답게 심도 있는 음악 이야기는 물론 멤버들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원스'는 아티스트의 실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그들의 음악 인생 히스토리와 고품격 라이브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음악 라이브 토크쇼다.

FT아일랜드는 서로에 대한 디스(?)가 난무하는 '다시 쓰는 프로필'부터 그간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멤버들의 춤 실력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여기에 한 소절만 들어도 속이 뻥 뚫리는 FT아일랜드 표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까지 준비되어 듣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환이 과거에 언급했던 예언이 눈길을 끈다. 2015년에 했던 인터뷰 중 '미래에 ~할 예정인 것?'이라는 질문에 대한 멤버들의 답변을 맞혀 보는 코너에서 막내 최민환이 "10년 안에 세 아이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발언을 한 것.

이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환의 소름 돋는 자기 예언(?)부터 멤버들의 반응까지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 멤버가 군백기를 마치고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며 열일 행보를 이어 온 FT아일랜드는 뮤지컬과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케미로 똘똘 뭉친 비글미 가득한 FT아일랜드가 출연한 '원스'는 21일 오후 8시 케이블채널 MBC M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플러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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