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김혜윤, 정해인에 평생 잊지 못할 선물…"故김미수 아이디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정해인이 감동의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정해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운 날씨에 시간 맞춰 깜짝 응원 와준 우리 설강화 배우들"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미수의 아이디어로 이렇게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해주고 큰 힘이 되어준 너희들 덕분에 마지막 촬영까지 힘내서 촬영할게!"라며 "혜윤이 희진이 지수 신혜 이서 남준이 동구 고마워"라고 전했다. '설강화'에 출연했던 배우 김미수는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 속에는 드라마 '커넥트' 촬영 현장에 방문한 종합편성채널 JTBC '설강화 : snowdrop' 배우들 모습이 담겼다. 정해인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간식차에서 우정을 드러낸 이들이다.

특히 '설강화 : snowdrop'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해인과 지수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지수는 정해인을 카메라에 담으며 열정적으로 촬영하고 있다.

정해인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한국에서 연출하는 새 드라마 '커넥트'에 출연한다. '커넥트'는 장기헌터들에게 신체의 일부를 빼앗긴 남자가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과 '커넥트'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한편 정해인은 '설강화 : snowdrop'에서 임수호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사진 = 정해인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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