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엘리트 데일리→英 NME 집중 조명…"음악으로 하나 되는 한 해가 됐으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세븐틴이 해외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와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세븐틴의 2021년 성과를 자세히 다루며 세븐틴이 선보였던 2021년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프로젝트와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NME는 "세븐틴에게 있어 2021년은 뮤지션으로서 성장하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였다. 세븐틴의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두 장의 미니 앨범 '유어 초이스(Your Choice)'(유어 초이스)와 '아타카(Attacca)'(아타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시도, 새로운 조합의 유닛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변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세븐틴은 "소년 같은 모습에서 벗어난 세븐틴은 우리가 성장했기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변화였고, 그렇기에 가장 최근 음악이 우리의 현재 모습과 가장 가깝다. 앞으로도 세븐틴의 스타일, 사운드와 이미지는 계속 변화할 것"이라며 음악에 담긴 진심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도 세븐틴에 대해 "2015년 데뷔한 이후 세븐틴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2021년 12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MTV PUSH’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니 9집 '아타카(Attacca)'가 ‘빌보드 200’에 13위로 진입하며 세븐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점을 언급, 그 비결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세븐틴은 "준비 과정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가 이루는 많은 것들은 모두 캐럿(팬클럽 명)들 덕분이다. 매 앨범 더욱 발전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2022년은 우리가 모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이루고 싶은 일을 이루며 함께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2022년은 캐럿과 세븐틴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 올 한해 세븐틴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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