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빌런'으로 新 세계관 열었다…7人 7色 캐릭터 완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7인 7색의 캐릭터로 유니크한 세계관의 재미를 높였다.

드리핀은 지난 17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의 동명 타이틀곡 '빌런(Villain)'으로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넓혀갈 '빌런즈 에라(Villain'z Era)'의 시작을 열었다.

'빌런(Villain)'의 메시지와 드리핀 세계관의 첫 장을 화려하게 그려낸 뮤직비디오는 SF 블록버스터급의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멤버들의 '컨트롤 에너지' 역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컴백 전부터 프롤로그 영상과 콘셉트 포토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암시됐던 컨트롤 에너지는 멤버들이 가진 특별한 파워다.

불, 시간, 중력, 날씨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디지털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등 멤버들의 신비로운 힘이 '빌런(Villain)'의 흥미로운 스토리 완성에 큰 몫을 했다.

특히 곤충과 교감하거나 그림을 그려 특정 형체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은 여타 세계관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드리핀 세계관만의 전무후무한 차별점이 만들어졌다.

또 7명의 멤버들에게 서로 다른 컨트롤 에너지가 주어지면서 각각의 캐릭터와 매력이 뚜렷해져 드리핀 세계관의 완성도를 더욱 탄탄히 쌓아 올렸다.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돌아온 7명의 '빌런(Villain)'드리핀은 2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컴백 무대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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