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재진 "나체로 콘서트 무대 서고 싶어" ('원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이홍기의 플레이리스트 원스'에 출격한다.

FT아일랜드는 21일 오후 8시 케이블채널 MBC M에서 방송되는 '원스'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답게 심도 있는 음악 이야기는 물론 멤버들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원스'는 아티스트의 실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그들의 음악 인생 히스토리와 고품격 라이브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음악 라이브 토크쇼다.

FT아일랜드는 전원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진이 선언했던 충격적인 특별 퍼포먼스(?)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홍기의 말에 따르면 과거 이재진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처럼 "언젠가 콘서트에서 나체로 연주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적이 있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약속을 잊지 않았냐는 이홍기의 물음에 이재진은 고심 끝에 어렵게 답을 했다는 후문. 과연 나체 공연(?) 에피소드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FT아일랜드는 어디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원스'에서 공개한다. 2018년 발매된 6번째 미니앨범 'WHAT IF'에 수록된 'Who I Am'을 2022년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 FT아일랜드의 'Who I Am' '원스' 라이브 버전은 21일 정오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리 공개된다.

[사진 = MBC플러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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