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캐디' 지인 특집…김정은·홍성흔·최기환 골프백 공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채널 IHQ '내 이름은 캐디'가 지인 특집을 선보인다.

'내 이름은 캐디'의 진행자인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자신들의 절친을 초대해 골프 경기를 벌인다.

이승철은 대한민국 최고의 로코퀸 김정은과 친분을 과시하며 오프닝에 등장했고, 김성주는 프리를 선언한 최기환 아나운서와 유쾌한 입담을 이어갔다. 안정환도 야구계 레전드 홍성흔 선수를 초대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뽐낼 예정이다.

오프닝에 앞서 초대된 지인들은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스포츠 중계하듯 막힘없이 자기소개를 이어가며 베스트 스코어가 84타라고 밝혔고, 홍성흔 선수도 촬영이 진행되는 장소에서 80타를 쳤다며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손님은 김정은이었다. "이승철 보다 아내분과 더 친분이 있다"라며 이승철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힌 김정은은 실력을 알려달라는 김성주의 말에 "나는 미국에서 더 잘 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가기 전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절친들의 골프백 공개에 나섰다.

최기환 아나운서의 골프백은 무난했으나, 홍성흔 선수의 가방에서는 특별한 장비가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정은 역시 이승철을 당황하게 만드는 내용물로 촬영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과연 홍성흔과 김정은의 골프백에서는 무엇이 들어있었으며 이들의 골프 실력은 어떨지 19일 밤 9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IHQ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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