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속 한효주의 열연에 찬사를 보냈다.

'해적: 도깨비 깃발' 팀은 18일 오후 네이버 무비토크 V라이브를 진행했다.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김성오, 박지환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속편이다.

이날 권상우는 "'해적2'에서 한효주의 첫 등장 장면은 한국 영화 사상 역대급으로 배우가 아름답게 나온 신일 거다"라며 "한효주의 첫 등장에서 끝난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강하늘, 이광수, 김성오, 박지환 역시 "잠깐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라며 "영화관에 왔지만 전시회장에서 그림을 보고 가는 것 같았다"라고 치켜세웠다.

'해적2'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V라이브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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