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god) 손호영이 4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 BOYZ) 현재의 매력에 빠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Mnet '우리 식구 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 서은광은 강촌 수련회 마지막 코스로 캠프파이어를 마련했다.

이에 서로의 첫인상을 털어놓기로 한 강촌 패밀리. 그러자 김강훈은 현재에 대해 "호영이 삼촌이랑 비슷할 거 같았다. 다정하고"라고 털어놨고, 현재는 "정확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서은광은 "나는 현재가 첫인상이랑 제일 달라.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는 말도 많이 없을 것 같고, 장난도 많이 안 칠 것 같았거든"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손호영은 격하게 공감한 후 "얘 완전 허당이야"라고 추가했고, 현재는 이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호영은 현재에게 "너 되게 매력 있어"라고 알렸다.

그러자 현재는 "호영이 형이나 은광이 형이나 서로 다른 매력의 형인데 '이런 형이 친형으로 있으면 어떨까?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 놓은 후 서은광에게 윙크를 했다.

이를 본 서은광은 현재의 매력에 몸 둘 바 몰라 하다 손호영, 김강훈에게 "지금 윙크했어"라고 알렸고, 현재는 "내가? 아니야 벌레 땜에"라고 시치미를 뚝 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현재가 속한 더보이즈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매버릭(MAVERICK)'으로 공중파 3사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올 킬하는 등 총 5관왕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5일에는 일본 공식 팬클럽 '더비 재팬(THE B JAPAN)'과 함께 약 1년 만의 온라인 팬미팅 '더보이즈 뉴 이어 파티 2022(THE BOYZ NEW YEAR PARTY 2022)'를 열고 올 봄 일본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Mnet '우리 식구 됐어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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