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아내 만난 지 3개월 만에 얼굴 문신까지 새겼다"('노는브로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축구 선수(울산현대축구단 골키퍼) 조현우가 3살 연상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에서 구본길은 조현우에게 "워낙 아내한테 잘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우는 "내가 아내를 너무 좋아해서 결혼도 하기 전에 내 몸에 아내 얼굴 문신도 하고 그랬다"며 "그 문신이 만난 지 한 3개월 때 새긴 문신이다. 난 안 헤어질 자신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아내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떨리고 너무 좋아가지고 '어, 이여자다'라고 생각했다"고 추가한 후 "아내를 만나서 처음 국가대표로 뽑히고 정말로 고맙다"고 털어놨다.

[사진 = E채널 '노는브로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