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무결점 칼군무 통했다…'블레스드-커스드' 첫 주 음악방송 화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강렬한 '무결점 칼군무' 퍼포먼스를 앞세워 대중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지난 10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로 3개월 만에 컴백한 엔하이픈은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4일 KBS 2TV '뮤직뱅크', 16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 무대를 펼치며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작인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테임드-대쉬드(Tamed-Dashed)'로 청량한 매력을 자랑했던 엔하이픈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으로 돌아와 앨범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엔하이픈이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로 내세운 것은 바로 '무결점 칼군무'. 이들은 무대에서 '무결점 칼군무'의 진수를 선사하며 퍼포먼스 강자임을 입증했다. 한층 더 진화한 멤버들의 강렬한 표정 연기와 다채로운 제스처에 더해 '기도춤', '라이언춤', '파이트춤' 등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들이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국내외 팬덤은 이에 뜨겁게 반응했다. 엔하이픈의 무대가 종료된 후 직캠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지난 15일과 16일 공개된 안무연습 영상과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이 뜨거운 팬덤의 반응을 방증한다.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엔하이픈은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음악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으로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새 앨범은 전 세계 10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는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밟았다.

[사진 =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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