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2022년이 기대되는 '예능돌(남자)' 부문에 선정됐다.

승관은 13일 한국소비자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2년을 이끌어갈 '예능돌(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승관이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라켓보이즈'가 '스포츠예능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승관은 "2년 전에 이 부문에 후보에 올랐었는데, 올해 이렇게 수상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올 한 해도 예능 활동, 세븐틴으로서 가수 활동도 열심히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승관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을 통해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쇼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예능돌로 합격점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라켓보이즈'에서도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을 인정받으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승리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넘치는 예능감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승관인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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