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오늘(14일) 첫 솔로 EP 발매 "작지만 큰 힐링과 감동됐으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웰메이드 크로스오버 EP를 선보인다.

손태진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부작으로 구성된 첫 번째 솔로 EP의 두 번째 음반 '더 프레젠트 '투데이즈'('더 프레젠트 '투데이즈'(The Present 'Today's')')'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번째 음반 '더 프레젠트 '앳 더 타임'(The Present 'At The Time')'과 연결되는 이번 '더 프레젠트 '투데이즈'(The Present 'Today's')'는 '어른들을 위한 음악 동화'를 테마로 한 앨범이다.

이전 앨범보다 더욱 폭넓은 장르와 다양한 크로스오버 음악 스타일을 기반으로 손태진의 음색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또한, 김이나 작사가, 정재형을 비롯해 유명 작가진들이 대거 참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며 웰메이드 음반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늘'과 '로망 기타(Roman Guitar)', '마중', '여름 공원'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앨범명의 뜻과 같은 '오늘'은 손태진의 고품격 목소리로 서정성을 담아내 짙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진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저의 음악을 늘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많은 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손태진이 있지 않나 싶다"며 "오랜 시간 정말 훌륭한 분들과 함께 한 소절 한 소절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번 앨범 속 다양한 곡들을 통해 좀 더 깊어지고 짙어진 저의 음악색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특히 "어느 때 보다 추운 올겨울, '앳 더 타임(At The Time)'에 이어 '투데이즈(Today's)'까지 저의 음악으로 작지만 큰 힐링과 감동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이 듣고 사랑해달라"라며 더 프레젠트(The Present)의 기획 의도를 직접 소개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손태진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다. 2018년 첫 솔로 싱글 '잠든 그대'를 발표한 손태진은 지난 11월 '더 프레젠트 '앳 더 타임'(The Present 'At The Time')'을 발매 초도 물량 완판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손태진의 강점이 이번 '더 프레젠트 '투데이즈'(The Present 'Today's')'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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