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연상 팀 버튼 감독 전 부인 사랑했다”, 해리포터 다니엘 레드클리프 깜짝 고백[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 다니엘 레드클리프(32)가 팀 버튼 감독의 전 부인이자 배우인 헬레나 본햄 카터(55)를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1일(현지시간) HBO Max가 공개한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Harry Potter 20th Anniversary:Return to Hogwart)’에서 드러났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빌런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을 연기했다.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2011년 “친애하는 헬레나 본햄 카터, 항상 당신과 커피를 마시고 연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 .당신을 사랑하고 단지 제가 10년 일찍 태어났으면 좋았을 것이다”라고 썼다.

래드클리프는 마지막 부분을 읽는 것을 망설였지만, 카터는 웃으며 “읽어도 돼”라고 말하며 격려했다.

이어 “멋지지 않나요? 나는 항상 그것을 소중히 여길 것이다”라고 답했다.

13년간 동거하며 두 아이를 둔 팀 버튼 감독과 헬레나 본햄 카터는 2014년 이혼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빅 피쉬' '혹성 탈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위니 토드: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다크 섀도우' 등에 출연하며 팀 버튼 감독의 뮤즈로 활약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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