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마약 의혹' 자메즈 측 "물의 일으켜 죄송…레이블 GRDL 해산" [공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데이트 폭력 및 마약 의혹에 휩싸인 래퍼 자메즈(본명 김성희·32) 측이 입장을 밝혔다.

28일 소속사 GRDL은 "소속 뮤지션이자 대표인 자메즈 관련 책임을 통감하며 28일을 기점으로 GRDL의 해산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물의를 일으키고 이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자메즈는 개인으로 돌아가서 본인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자메즈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자메즈가 데이트 폭력과 마약을 했다고 주장하며 차량 앞유리가 부서진 사진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하 힙합 레이블 GRDL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힙합 레이블 GRDL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소속 뮤지션이자 대표인 자메즈 관련 책임을 통감하며 2021년 12월 28일을 기점으로 힙합 레이블 GRDL의 해산을 알립니다. 물의를 일으키고 이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더불어 이는 소속 뮤지션과 스텝들이 논의하여 내린 결론으로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는 결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자메즈는 개인으로 돌아가서 본인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자메즈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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