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입대 셔누까지 함께…♥몬베베 위한 크리스마스 인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자가격리 중에도 몬베베(팬클럽명)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했다.

최근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미국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지난 21일 한국에 입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해외 입국자 관련 조치에 따라 10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줌콜을 통해 랜선으로 한 자리에 모인 몬스타엑스는 순서대로 출석 체크를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저희가 미국을 다녀와서 이렇게 자가격리를 하고 있지만, 몬베베들은 즐거운 성탄절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이렇게나마 크리스마스 인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몬스타엑스가 되게 건강하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앞으로도 건강히 활동하는 몬스타엑스 되겠다"고 전했다.

셔누 역시 군 입대 전 미리 촬영해둔 콘텐츠로 팬들을 향해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고,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행복한 연말 되셨으면 좋겠다"고 안부를 건네며 팬들의 그리움을 달랬다.

이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미니앨범 '노 리밋(No Limit)'의 수록곡 '아이 갓 러브(I got love)'의 셀프캠 뮤직비디오도 예고했다. 해당 영상은 해외 프로모션 중 몬스타엑스가 직접 촬영한 콘텐츠로, 내추럴한 분위기 속 '남친돌'다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베일을 벗을 본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2021년을 마무리하며 몬베베를 위한 콘텐츠 선물을 예고한 몬스타엑스는 세 번째로 참석한 '징글볼(Jingle Ball)'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것은 물론, 미국 정규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다시 한번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크리스마스 인사로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준 몬스타엑스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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