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오늘 겨울 시즌송 발매…후디 피처링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아티스트 pH-1이 연말에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발매한다.

pH-1은 23일 디지털 싱글 '레이틀리(LATELY)'를 발매하고 비주얼 필름을 공개한다.

'레이틀리'는 pH-1이 지난 4월 발매한 '365&7 (Feat. JAMIE)'과 대조되는 곡이자 겨울의 쓸쓸한 계절감을 살려 연인과의 이별 후에 느끼는 공허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다.

가사와 비주얼 필름에는 연인과 헤어진 후에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고 무던하게 담아냈다. 특히 "Lately, I've been tripping up and acting crazy. It’s all because you left"라는 후렴구가 그리움과 쓸쓸함을 나타내며 사랑 후 이별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선을 다루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비주얼 필름은 한 편의 짧은 영화 같은 영상미와 시간 역순의 영상 흐름으로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 배우가 사랑과 이별의 순간을 디테일하게 연기해 '레이틀리'의 애틋한 감성을 배가했다.

AOMG의 후디(Hoody)가 피처링에 참여해 pH-1과 3년여 만에 한 곡에서 만났다는 점도 뜻깊다. 두 사람의 음악적 케미스트리와 감미로운 음색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번 '레이틀리'가 선물 같은 곡이 될 전망이다.

'레이틀리'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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