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성동일 거짓말에 깜짝 "북한 초소에 신분증 제시" ('바달집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와 유이가 성동일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갔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퀴 달린 집 3'에서는 비와 유이가 게스트로 출연, 강원도 흥천군 내면 여행에 나섰다.

이날 성동일은 비에게 전화를 걸어 "가다 보면 북한 초소가 하나 나올 거다. 신분증 제시하고 입국 서류도 하나 쓰고 와야 한다. 여기가 그런 곳이다. 정말 한도 끝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비는 "아 진짜요?"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성동일은 유이에게도 전화를 걸어 "같이 온 게스트한테도 말했는데 오다 보면 북한 초소에서 검문을 할 것"이라고 똑같은 장난을 쳤다. 그러자 유이는 "아직 안 지난 것 같다. 신분증을 안 가져왔다"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가 끝나자 김희원은 "형 말을 다 믿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공명 역시 "저도 그 생각이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성동일은 "내가 신용도가 이 정도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바퀴 달린 집 3'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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