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서로 눈을 마주치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동굴캐슬’에서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저녁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홍성흔은 “결혼하고서 이렇게 눈을 마주 보고 대화를 해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지금 보니까 되게 어색하다. 처음 만난 것 같다”라며 아내 김정임과 눈을 마주치고 부끄러워했다.

김정임 또한 “이렇게 보고 얘기한 게 되게 오랜만이다. 애들 때문에 맨날 싸우고 그러니까”라며 어색해했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두 사람은 금세 상황극에 돌입했다. 김정임이 “안녕하세요. 몇 명이서 왔어요”라고 묻자 홍성흔은 “혼자 왔다. 애는 없고 총각이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정임은 “아들 둘에 딸 하나 있는데 큰 아들이 약간 미친 것 같다. 애가 셋이라 스트레스 받아서 섬에 쉬러 왔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STORY ‘동굴캐슬’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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