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과 컬래버"…유라, 시화집 작가 데뷔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시화집 작가로 데뷔했다.

유라는 '풀꽃' 나태주 시인의 시와 자신의 그림이 더해진 컬래버레이션 시화집 '서로 다른 계절의 여행'을 출간했다.

유라는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제 그림을 존경하는 나태주 선생님의 시와 함께 책으로도 많은 분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번 시화집은 나태주 시인의 시 80여 편과 유라의 그림 20여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라의 애정과 감성을 화폭에 가득 담아낸 작품들로 시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키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2일 발매되며, 이에 앞서 13일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청담동 소재 갤러리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시화집 출간 기념 전시에는 시화집에 삽입되어 있는 시와 그림 프린팅 액자가 함께 전시된다.

한편 유라는 지난해 10월 첫 개인전 '율*랜드'를 개최했다. 또한 이달 9일부터 열리는 울산국제아트페어 연예인 특별전에 참여하는 등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핫한 셀럽 혜린 역할로 분해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 = 어썸이엔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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