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8세 아들' 시안, 잘 때도 마스크 착용…母 "코로나 매우 민감, 안쓰러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아들 시안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동국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시안 군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엔 곤히 잠이 든 시안 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잘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모친 이수진은 "코로나19에 매우 민감한 시안이"라며 "혼자만 살겠다고 집에서 잘 때까지 마스크를 24시간 끼고 있는다. 운동할 때는 물론, 24시간 마스크 착용"이라고 전했다.

이어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마스크에 익숙해져 버린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견뎌보자 얘들아"라고 말했다.

이동국과 이수진 부부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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