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불에 집착한 이유? “아빠는 왜 불도 못 피우냐 구박받아” (‘안다행’)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병현이 불 피우기에 집착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 김병현이 새로운 섬에 단둘이 들어가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은 불 피우기에 집착한 나머지 나무를 너무 많이 넣어 불이 꺼질 뻔한 위기를 겪었다. 우지원은 김병현에게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분노했다.

이에 김병현은 “내가 애들하고 약속을 했다. 다음번에 아빠가 꼭 불을 피워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라고 말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병헌은 “집에서 아이들이 방송을 보더니 아빠는 왜 불도 못 피우냐고 구박을 하더라. 그래서 아이들이 이 방송을 보니까 한번 좀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불에 대한 집착이 생겼다”고 밝혔다.

[사진 =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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