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최우식, 뷔 OST 맞춰 작업실 등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최우식이 일러스트레이터 최웅으로 변신했다.

6일 밤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첫 방송됐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최웅(최우식)은 학창시절 전교 꼴등으로 국연수(김다미)에게 무시당했지만, 10년 후 최고의 인기와 성공을 이룬 이른바 '핫'한 건물 일러스트레이터가 됐다.

하지만 대중에겐 베일에 싸인 신비주의 작가 최웅. 부모님조차도 그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최웅은 넓은 집 안을 누비며 작업실로 향했다. LP 바이닐을 재생한 그는 감미로운 노래에 맞춰 그림 작업을 시작했다. 일에 집중하는 모습은 평소 장난기 많고 밝은 분위기와는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사진 = SBS '그 해 우리는'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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