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임박' 이지혜, 제작진 이벤트에 감동…인성이 보여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이지혜(41)가 제작진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지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프리한닥터'팀 오늘 출산 전 마지막 녹화라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주셨는데요"라며 "예상치도 못했던터라 울컥하는 거 꾹 참느라 혼났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몸이 무거워서 바로 일어나기도 힘들었는데 영상 보니 진짜 배가 엄청나오긴 했어요. 터질 것 같네"라며 "따뜻하고 정많은 우리 스태프들 늘 고맙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태리에게 재탕 한 번 했어요. 너무 좋아하는 우리 딸. 더 열심히 할게요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tvN '프리한닥터' 제작진이 이지혜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현장이 담겼다. 이지혜는 깜짝 놀라며 기뻐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지혜의 첫째 딸 태리도 케이크와 풍선에 행복한 듯 웃음 지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문재완(44)과 결혼해 딸 문태리(3) 양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이지혜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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