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보건교사' 촬영 중 많이 넘어져…후유증으로 재활 중"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정유미(38)가 재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정유미는 6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딩고뮤직과 함께한 신곡 홍보와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정유미는 "원래 쉬는 날마다 운동을 했었는데, 요즘 촬영하다 부상을 많이 당해서 재활 위주로 하고 있다"라며 "아프니까 운동을 제대로 못하겠더라. 빨리 나아서 하고 싶은 운동 매일매일 하고 싶다. 한 달 정도 쉬었다가 2주 전부터 필라테스와 피티를 조금씩 시작했다"고 밝혔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그는 "손목과 허리 등 관절이 안 좋다. '보건교사 안은영' 촬영하다가 많이 넘어졌었는데, 이게 나중에 아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손이 아프다보니 잘 안 된다. 어쩌다보니 추석에 설거지를 많이해서 손목이 다시 아파졌다"고 말했다.

이어 "손목이 나아지면 개인 유튜브 채널로 요리 콘텐츠도 보여드리고 싶다. 사실 찍어봤는데 못 보여드렸다"라며 "당분간 인스타그램 활동 계획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유미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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