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명품 쇼핑으로 하루 만에 800만 원 플렉스…"카드값은 보지 않기로" [종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채정안이 쇼핑으로 하루 만에 800만 원 이상 플렉스를 했다.

지난 3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채정안이 알려주는 쇼핑꿀팁ㅣ여주아울렛 명품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채정안은 여주 아울렛에 도착해 "나 여기 처음 와본다. 드라마 세트장이랑 20분 떨어져 있다. 촬영장에 도착했는데 딜레이가 돼서 저에게 5시간의 자유시간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먼저 채정안은 신발 매장을 찾았다. 그는 "저의 팁이다. 쇼핑을 하기 전에는 신발을 편하게 신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운동화를 구매했다.

본격적으로 쇼핑에 나선 채정안은 마음에 드는 재킷을 발견했다. 그는 "가격은 220만 원이다. (당연히) 220만 원 하겠지. 이 정도면 10년은 입는다"라며 재킷을 구매했다.

이와 함께 채정안은 여러 개의 물건을 구매, 약 590만 원을 지불했다.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든 그는 "마음은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채정안은 다른 매장에서 노란색 얼룩말 무늬 재킷을 발견, 입어본 뒤 거울을 보며 만족했다. 채정안은 가격표를 보며 "1000만 원?"이라고 말한 뒤 다시 한번 가격을 확인했다. 이어 "100만 원이야"라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다른 옷도 함께 입어보며 만족감을 드러낸 채정안은 263만 원을 추가 지출했다.

채정안은 매장을 나서며 "다음 달 카드값은 보지 않기로 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 말미에는 자막을 통해 '800만 원어치 언박싱편 기대해주세요'라고 적어 다음 영상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정안은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을 촬영 중이다. '돼지의 왕'은 20년 전 친구가 보낸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살인으로 인해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상호 감독의 동명 장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캡처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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