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잘 못 마신다더니…'술도녀' 후 술에 빠졌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31)가 혼술로 밤을 보냈다.

한선화는 3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와인과 함께 술도녀"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두 장의 사진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깔끔하게 플레이팅된 안주, 와인 등이 담겼다. 그는 와인을 마시며 자신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를 보고 있다. 방송을 모니터링하며 술과 함께 '불금'을 보낸 그다.

앞서 지난 10월 진행된 '술도녀' 제작발표회에서 한선화는 "제가 맡은 캐릭터 한지연이 술꾼이다. 저는 술은 잘 먹지 못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술은 마법의 음료수다. 힘들 때는 내려놓게 하고, 거리가 멀었던 사람은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가까이해준다"라며 "정신력이 강해서 버틸때 까지 먹는다. 그러나 '멍멍'처럼 먹진 않는다"고 애주가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선화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기승전 '술' 이야기. 한선화와 정은지(28), 이선빈(본명 이진경·27)의 케미는 물론 현실적이고 솔직한 스토리로 호평받았다.

[사진 = 한선화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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