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 두 딸 잠자리 분리 성공 "침대 완전 예쁨!"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유진(본명 김유진·40)이 딸들의 잠자리 분리에 성공했다.

유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로자매 잠자리 분리 성공. 패밀리 침대 안녕"이라며 "예쁘게 로로 방을 꾸며줬어요~ 놀이터였던 벙커 침대 대신 각각 침대 하나씩 예쁘게 놔줬어요. 재워주고 나오기 첫날부터 성공~!"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근데 로린이보다 로희가 새벽에 깨서 오는 건 안비밀~ㅋ 그래도 이 정도면 성공인 거죠? 요즘 숙면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 단장을 마친 유진의 딸들 방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안전까지 고려한 울타리가 눈길을 끈다.

유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해치지 않아'에 출연해 아이들과의 잠자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남편과 아이들까지 네 명이 함께 잔다. 내가 중간에서 자는데 애들 발에 얼굴을 맞기도 한다.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유진은 배우 기태영(본명 김용우·43)과 지난 2011년 결혼해 딸 김로희(6), 김로린(3)을 두고 있다.

[사진 = 유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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