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이 2년 연속 간 베니스비치, 얼마나 예쁘길래? [LA현장]

[마이데일리 = 로스앤젤레스 이승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2년 연속으로 찾았던 장소는 바로 베니스 비치였다.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위해 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제이홉은 최근 위버스에 짧은 영상을 게재해 '아미'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바 있다. 편안한 차림의 제이홉이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영상으로 누군가와 해변의 멋진 풍경을 극찬하는 목소리도 담겼다.

방탄소년단 트위터에도 당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해변에 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그림 같은 석양을 배경으로 멋들어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만으로도 해변의 아름다운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제이홉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찾았던 장소는 베니스 비치로 알려졌다. 제이홉의 베니스 비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방탄소년단 트위터에는 'Ego Ego Ego'라며 제이홉의 'Outro : Ego'에 맞춰 해변에서 누군가 춤을 추는 영상이 게재돼 전 세계 '아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였다.

이후 제이홉이 위버스 댓글을 통해 해변에서 춤을 추는 인물이 뷔라는 사실을 밝히며 "같이 베니스비치 놀러 갔었지롱"이라고 알린 바 있다.

2년 연속 베니스 비치 방문인 셈이다.

베니스 비치는 산타 모니카 비치와 더불어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해변이다. 특히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끝없이 펼쳐진 해변은 탁 트여 있어 여유로움을 선사하고, 쉴새 없이 밀려드는 파도는 바다의 웅장함을 느끼게 해준다. 서퍼들에게도 인기인 곳이라 곳곳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따사로운 캘리포니아 햇살을 맞으며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다.

특히 베니스 비치에는 베니스 피싱 피어(Venice fishing pier)라는 긴 부두가 바다로 뻗어있는데, 이곳으로 나아가 바다에 둘러싸인 채 베니스 비치를 바라보면 다른 해변들에게선 쉽게 찾기 힘든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SNS, 로스앤젤레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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