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누구랑 심야 영화를?…'이렇게 의리녀였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혜교가 최희서의 감독 데뷔작 시사회에 참석했다.

송혜교는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올렸다. 여기엔 전날(3일) 밤 진행된 영화 '언프레임드' 블라인드 시사회 풍경이 담기며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이 작품으로 연출 데뷔에 나선 최희서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함께 출연 중인 바.

송혜교는 박수 이모티콘과 함께 "최희서 감독 작품 '반디'"라며 그의 SNS 계정을 태그 했다.

이에 최희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진짜 감동"이라고 화답했다.

'언프레임드'는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로 네 편의 단편 중 최희서는 '반디'의 연출을 맡았다.

[사진 = 송혜교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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